한수원, 체코 두코바니 원전 입찰설명회 개최…130곳 참여

유자격 공급사 등록·심사 중인 130여 개 기업 관계자 참석
입찰 일정·전자상거래 시스템·품질관리·기술평가 기준 등 안내
한국무역협회 FTA센터 참여…수출·원산지 관리 컨설팅도 제공

한수원이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두코바니 원전사업 보조기기 입찰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사업의 본격적인 입찰·구매 단계에 맞춰 국내 원전기업들의 사업 참여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 30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보조기기 입찰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이 보조기기 공급사 등록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입찰과 구매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입찰 요건을 이해하고 참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체코 원전사업을 위해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로 등록을 마쳤거나 등록 심사를 진행 중인 130여 개 보조기기 공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보조기기 입찰 일정과 체코 원전사업 전자상거래 시스템 이용 방법, 계약자 품질관리 계획, 주요 계약조건과 기술평가 기준 등 실제 입찰에 필요한 내용을 설명했다. 
 
한수원이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두코바니 원전사업 보조기기 입찰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제공

또 공급사들이 체코 원전사업의 입찰 요건을 사전에 숙지하고 체계적으로 입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요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한국무역협회 FTA 통상종합지원센터도 설명회에 참여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 컨설팅 서비스와 원산지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한수원은 국내 공급사들이 원전사업 입찰 준비뿐 아니라 수출과 원산지 관리 역량까지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일경 한수원 사업총괄본부장은 "국내 기업들이 체코 원전사업에서 실질적인 입찰 기회를 확보하고 해외 원전시장으로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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