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 이어 혼성 단체전도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강채영(현대모비스)과 김제덕(예천군청)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0-6(32-37 36-37 34-37)로 충격패했다.
혼성 단체전은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은 2연패가 좌절됐다.
한국은 랭킹 라운드에서 여자부 전체 1위를 차지한 강채영과 남자부 전체 2위 김제덕이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3엔드까지 12발 가운데 3발만 10점에 명중하면서 주저앉았다.
개인전에서도 조기 탈락한 김제덕이 1엔드에서 흔들렸다. 김제덕은 1엔드 두 발을 모두 7점에 넣었다. 1엔드는 32-37. 2엔드에서 김제덕이 9점과 엑스텐을 쐈지만, 강채영이 8점, 9점을 기록하며 36-37로 내줬다. 3엔드에서도 34-37로 져 탈락했다.
강채영과 김제덕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동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