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사주 목표량 다 사들였다…추가 매입 방침

SK하이닉스도 목표량 거의 채워 10영업일내 종료 전망

황진환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21일까지 진행키로 한 자사주 매입량을 모두 사들였다.

2일 한국거래소 데이터마켓플레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부로 자기주식 5380만 주를 사들였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 8월 2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진행하기로 한 자사주 5328만여 주 매입 목표량을 조기에 달성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임직원 주식보상을 목적으로 자사가 발행한 보통주식 5328만 5968주 14조 9999억 9999만 2천 원어치를 8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장내 매수하겠다고 지난 8월 21일 공시한 바 있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날도 200만 주 매입을 신청해 둔 상태라 자사주 매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 주가가 떨어져 매입금액 기준으로는 목표치 14조 9999억 9999만 2천 원을 채우지 못한 만큼, 매입 누적액이 약 15조 원에 이를 때까지 추가 매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24일부터 전날까지 삼성전자가 사들인 자사주 매입 금액은 14조 1565억 원이다.

한편, SK하이닉스도 40조 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난 8월 20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장내 매수하기로 하고 매입을 진행 중이다. 신고 물량 2407만 주 가운데 전날 기준 남은 물량은 572만 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그간 하루 최대 65만 주를 매입하고 이날은 50만 주 매입을 신청한 만큼, 앞으로 9~10영업일내 매입이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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