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청년들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현관 CCTV와 긴급출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 전남광주 남구에서 추진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는 청년 1인 가구 37가구를 대상으로 '청년 1인 가구 주거 안심물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 1인 가구로, 현관 CCTV 설치와 실시간 영상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 가구는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현관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외출 중이거나 귀가 전에도 집 앞을 살필 수 있다.
위급 상황에 대비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지원된다. 주거 안전과 관련한 위급 상황이 생기거나 현관문을 통한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가장 가까운 보안업체 출동 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한다. 집 안에 설치된 SOS 비상버튼이나 모바일 앱으로도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이 밖에 낯선 사람의 움직임을 실시간 감지해 알려주는 배회자 알림 기능과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양방향 음성 대화 기능도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혼자 사는 청년들이 주거침입이나 낯선 사람의 방문 등으로 겪는 불안감을 줄이고, 주거 공간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관계자는 "혼자 생활하는 청년들에게 집은 편안한 휴식 공간이자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생활 터전"이라며 "청년들의 생활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