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청주시가 2일 청주오스코에서 '청주시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연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청주시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4년 동안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40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현대자동차그룹 투자 100억 원) 규모다.
사업 추진단은 도 경제부지사와 청주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도·시 실무부서와 충북테크노파크, 현대자동차그룹,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한다.
수소도시 안전관리협의회, 수소도시 기술자문단, 전문가 워킹그룹 등도 함께 운영해 사업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도시계획부터 수소 생산·충전 인프라 구축, 수소모빌리티 보급, 안전관리·주민수용성 확보 등 수소도시 조성에 필요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추진단은 내년까지 수소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세부 사업에 대한 상세설계를 거쳐 본격적인 수소도시 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는 수소 생산·출하시설과 수소충전소 확충, 연료전지 설치와 수소 청소차·버스 보급, 통합안전 운영센터 구축 등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민·관·연의 역량을 결집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수소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