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로 제30회를 맞는 이번 기념식은 '건강한 백세 행복한 노후, 어른다운 노인으로'를 표어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은 물론,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주체적인 어른으로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0점의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축하와 존경,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를 전달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는한국주택금융공사 후원을 받아 만 18세 미만 아동을 돌보는 조손가정 20가구에게 응원과 격려의 뜻을 담은 지원금을 전달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하며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