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2일 덕수궁과 광화문 일원에서 순창장류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임금님 진상행렬'을 선보이며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에 나섰다.
2026년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순창장류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전통 장류문화와 K-푸드를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렬에는 취타대와 기수단, 사또행차, 호위무사, 진상품 운반단, 농악단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한문을 출발해 덕수궁 차 없는 거리를 지나 광화문 일원까지 이동하며 조선시대 임금에게 순창의 장을 올리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덕수궁 차 없는 거리에서는 순창고추장으로 만든 떡볶이 500인분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순창 장류의 맛도 알렸다.
제21회 순창장류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리며, 장류를 주제로 한 체험과 공연, K-푸드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의 전통 장류문화와 K-푸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순창장류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