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만에 검찰청 체제가 막을 내리고 중대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중수청 본청에서는 개청식과 함께 현판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전종민 중수청 차장 겸 청장 직무대행은 "절제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겠다"며 중수청을 국민이 신뢰하는 전문 수사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준비 부족 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에 대해서도 신뢰로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출범 첫날 현장에서는 다소 어수선한 모습도 이어졌습니다. 현판 제막 과정에서 현판 한쪽의 나사가 빠지면서 일부가 벽에서 떨어졌고, 행사가 끝난 뒤 관계자가 현판 상태를 살펴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