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도정·고의숙 교육행정 상대 첫 행감 돌입

제주도의회, 제455회 임시회 개회…6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제주도의회 제455회 임시회 개회 모습. 도의회

제13대 제주도의회가 위성곤 제주도정과 고의숙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제주도의회는 2일 제4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2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특히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을 벌인다.

행정사무감사에선 최대 갈등 현안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비롯해 상급종합병원 지정 준비 상황, 치안 불안감 해소를 위한 CCTV 관제시스템 고도화 문제 등을 다룬다.

또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 계획, 이상기후 속 1차산업 안전망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제주도교육청을 대상으로는 학교폭력과 교육활동 침해행위 대응 방안 등 교육 현안을 질의한다

송영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 도정과 교육행정의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예산이 제대로 쓰이는지, 실제 도민의 삶에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등을 냉철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미래대응기금 재원체계 개선 및 지방재정 안정성 확보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에 미래대응기금에 편입되는 추가·초과세수의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해 지방교부세 재원과 지방재정의 예측가능성을 확보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제주에는 제주특별법에 따른 보통교부세 3% 재정특례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일반재원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또 민주당 한권 의원은 내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참석차 방한하는 레오 14세 교황의 제주 방문을 공식 건의할 것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4·3의 화해와 평화의 가치를 전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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