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이 지역 사회 돕기에 힘을 모았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날 순창장애인체육관에서 도내 14개 공공기관 및 기업 임직원 150여명 등이 참여한 '전북특별자치도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이 열렸다.
지역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안전, 교육과 문화, 환경과 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진 이번 행사는 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전문적인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 전북신용보증재단, 효사랑가족요양병원과 전북금연지원센터 등 14개 기관과 기업이 200여명의 도내 어르신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선 기관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는 보조기기 체험 및 이동보조기기 점검을 진행했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커피박을 활용한 탈취제 만들기 등 체험을 진행했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혈압과 혈당 체크 등 건강검진과 한방 파스 나눔, 와플과 음료 나눔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칭겼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인절미 떡 만들기나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의 썬캐처 만들기 등 활동도 흥미를 끌었다. 특히 참여 기관과 기업 봉사자들이 직접 돼지 불고기와 꽈리고추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포장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두고 고영호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관과 기업이 작은 재능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지역 어르신에게 전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어르신들의 웃음과 감사의 말씀 속에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