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자연인' 배우 김민의 등장에 MBC 예능 '나혼자 산다'가 웃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가구 시청률은 6.0%로 집계됐다. 전주 수도권 시청률 3.5%와 비교하면 크게 오른 수치다.
또,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도 3.4%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민의 일상과 육지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제주도로 돌아간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김민은 방송에 등장해 "한국 사람이란 걸 말해주려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경기 동두천에서 태어난 김민은 지은 지 90년이 넘는 구옥에서 생활하며 자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직접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공급하는가 하면, 바게트 빵을 통째로 뜯어 먹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이어 시멘트 보수 작업부터 무술 수련까지 직접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언어를 배우기 위해 영국, 뉴질랜드, 호주 등 8년 간 해외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어렸을 때 부터 무술을 배워 10단 유단자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이를 본 코드쿤스트는 "우리가 담기엔 너무 큰 사람인 것 같다"고 감탄했고, 기안84도 "X멋있다"며 입을 틀어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은 "조금은 부족해야 행복한 것 같다"며 "부족한 걸 채워가는 게 재미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카지노'와 '킬러들의 쇼핑몰'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