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제3의 위험 도사리는 MDL…숨겨진 치명적인 문제는?[노컷 익스플레인]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 북한 김여정은 우리 측의 '자작 광대극'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의 감식 결과는 명백한 북한의 지뢰이자 정전협정 위반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어쩌다 이런 엇갈린 주장이 나오게 된 걸까요? 그 이면에는 남과 북이 생각하는 '군사분계선(MDL)'의 기준이 서로 다르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숨어있습니다.

1953년 정전협정 당시 GPS도 없이 눈대중으로 세웠던 말뚝들은 훼손된 채 방치되었고, 현재 제각각 따로 노는 기준선 때문에 언제든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불안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정전협정을 관리해야 할 유엔사(UNC)마저 소극적이고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 중입니다.

북한의 지뢰 사고에 얽힌 군사분계선의 맹점과,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유엔사의 역할까지. 홍제표 기자가 사건의 전말을 상세히 짚어드립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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