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평창산지와 태백지역으로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한파특보 발효는 2005년 한파특보 체계가 정비된 이후 전국에서 가장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때 이른 특보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해제됐으나, 도내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별 일 최저기온은 강릉왕산 1도, 대관령 1.6도, 마현(철원)·둔내(횡성) 1.9도, 해안(양구) 2.3도, 면온(평창) 2.5도, 사내(화천) 2.9도 등으로 기록됐다.
추위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지겠으며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영서 일부 지역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산간지역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낮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며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쌀쌀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