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을 공동 신청했다.
6일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에 공동 신청했다고 밝혔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기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과를 발전시켜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지역 문제 해결과 정주 기반 마련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에서는 군위군과 군위교육지원청이 인구감소지역인 1유형으로 참여하고 군위를 제외한 대구시와 8개 구·군, 대구시교육청과 4개 교육지원청이 비수도권 지자체 대상인 2유형에 참여한다.
군위군은 농어촌학교 혁신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15년을 잇는 교육클러스터 모델 개발과 학교급 간 정규교육과정 혁신, 방과후 교육과정 혁신, 지역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한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맞춤형 공교육 강화와 대학·산업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인재 성장·정주 경로 구축, 생활권 기반 늘봄·돌봄 교육 생태계 확대, 학생 진로개발과 미래역량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대구시장과 8개 구·군청장, 대구시교육감과 교육장, 경북대학교·대구교육대학교·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경영자총협회 등이 협약에 참여해 지역 교육혁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한 공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공교육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이달 중 교육혁신선도지역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특별교부금 지원과 각종 규제 개선 특례 적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