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패러게임 앞둔 사우디 대표팀, 익산서 전지훈련

13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과 익산반다비체육센터서 훈련
육상 트랙과 창던지기, 멀리뛰기 등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출전을 앞둔 사우디아라비아 장애인 국가대표팀이 익산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익산시 제공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익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18~24일 일본에서 열리는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을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단은 전지훈련 기간 익산종합운동장 일원과 익산반다비체육센터 등에서 훈련하고 지역 호텔에 머물며 대회를 준비한다. 훈련 종목은 육상 트랙을 비롯해 창던지기·원반던지기·포환던지기·멀리뛰기 등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은 시설 접근성과 안전성, 장애인 체육 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아시안 전지훈련지로 익산을 선택했다. 훈련시설로 활용되는 익산반다비체육센터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6년 우수 장애인체육시설·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인증사업'에서 우수 장애인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시는 해외 선수단과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의 장애인 체육시설을 활용한 국제 전지훈련 유치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김주필 체육진흥과장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 스포츠 교류와 해외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