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프랑스·스웨덴 '학교 중심 국제교육교류' 추진

스웨덴 나카교육청과 10년 교류
프랑스 몽펠리에 한글날 행사 참여

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몽펠리에와 스웨덴 나카를 방문해 현지 학교와 함께하는 국제교육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몽펠리에는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에 있는 도시이며 나카는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동쪽에 있는 도시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교류는 해외 학교와 경남의 학교를 직접 연결해 교사 교류에서 시작해 학생 교류까지 단계적으로 넓혀 가는 '학교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교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도내 초·중등 교원 16명과 경남교육청 관계자 3명 등 모두 19명으로 구성됐다.
 
스웨덴과의 교류는 2016년 경남교육청과 나카교육청이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10년 간 이어져 오고 있으며 그동안 학교 관리자 방문을 중심으로 교육정책과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스웨덴 나카 지역 협력 학교는 4개 학교이다.
 
프랑스 몽펠리에는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학교급, 공동 관심 분야, 학교별 특성을 고려해 교류를 시작했다. 프랑스 몽펠리에 협력 학교는 7개 학교이다. 프랑스 교류단은 지난 5일 몽펠리에교육청에서 열리는 한글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의 한국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한국어 학급 학생들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함께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다진 협력을 바탕으로, 2027년부터 단위 학교가 주도하는 학생 교류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 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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