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와 대덕구, 중구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현장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선 9기 1호 결재인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투자펀드 조성'을 통해 유성의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창업·투자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유성구는 구 기금을 마중물로 최대 5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기금운용심의 등 내부 절차와 의회 출자동의, 기금예산 편성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는 이날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구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기념한 '비전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비전 발표를 통해 "대덕을 든든하게 지켜온 힘은 언제나 구민이었다"며 "이제는 대덕구가 구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5대 분야 49개 공약사업을 소개했다.
대덕구는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의견과 건의사항을 해당 부서별로 처리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대전 중구는 구청에서 지역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년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실증 테스트베드 거점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혁신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중구는 오는 12월에 후속 행사를 개최해 구정 현안과 과제를 공유하고 '2027년도 실증사업 추진방향'을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를 청년들이 창업하고 기술을 실증하며 정주할 수 있는 혁신 테스트베드로 만들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