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AI로 세계를 잇는다' 플라이 아시아 2026 개막

7~8일 벡스코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해양특별관 신설 등 해양 특화 콘텐츠 강화
자체 상담 매칭 도입하는 등 투자·사업기회 확대

FLY ASIA 2026 개막식. 부산시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엑스포인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6'이 부산에서 개막했다.

부산시는 7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 주무대에서 '플라이 아시아 2026' 개막식을 열었다.

국내외 주요 인사와 창업 생태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영상 상영, 퍼포먼스, 축사, 기조연설 등이 진행됐다.

플라이 아시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투자 생태계 플랫폼으로 이틀 동안 벡스코에서 열린다.

민선 9기 부산시 공약에 따라 부산의 전략산업인 해양과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행사 콘텐츠를 전면 개편하고, 국내외 창업 기업과 투자자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한다.

행사장 규모를 지난해보다 1.5배 확대하고 글로벌 파빌리온과 해양특별관에서 18개 나라 49개 기관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해양 분야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공동으로 '해양특별관'을 새롭게 운영한다.

해양 관계기관, 대기업과 창업 기업, 글로벌 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체험 프로그램과 개방형 혁신(OI) 상담을 통해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국내외 창업 기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인 교류와 매칭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상담(밋업)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투자뿐만 아니라 개방형 혁신, 구매자 등 3개 분야에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국내외 창업 기업의 투자유치와 사업 기회를 넓힌다.

국내 최초로 자체 상담 매칭 어플을 도입해 투자자와 창업 기업 간 맞춤형 파트너 검색부터 사전 매칭, 현장 상담까지 지원한다.

실물 부스 없이 기업과 아이템을 홍보하는 'LED 디지털 전시'도 최초로 도입해 사전 모집한 기업 정보를 LED 전광판 4곳에 송출하고, 화면의 QR코드를 통해 투자자와 구매자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플라이 아시아에는 40개 나라 이상의 국내외 창업 생태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1271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의 해양산업과 창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가 부산에서 새로운 사업과 투자 기회를 만들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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