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멈춰 선 KTX…탑승객 550명 1시간 30분만에 환승

황진환 기자

김천구미역에서 KTX 열차 차량 장애로 승객 550명이 비상열차로 환승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쯤 경북 김천시 남면 김천구미역에 도착한 KTX 서울~마산행 열차에 장애가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 측은 장애 발생 약 1시간 30여 분만인 이날 오후 12시 8분쯤 해당 열차 승객 550명을 비상대기열차로 환승 조치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비상대기열차가 오송역에 있기 때문에 환승 조치를 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사고 영향으로 한때 KTX 등 고속열차 20대가 최대 40분까지 지연됐다.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코레일 측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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