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은 7일 울산경찰청에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이번 기금은 울산경찰청이 추천한 범죄피해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 2016년 체결된 업무협약 이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김판규 국내생산지원사업부장은 "범죄피해자분들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번 기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은 "매년 아낌없이 기금을 기탁해 주는 현대차 울산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최보현 울산경찰청장은 "범죄 피해는 한 개인의 불행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보듬어야 할 문제이다. 기업들과 협력해 범죄피해자 지원 체계를 더욱 두텁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울산경찰청은 2016년부터 지역 기업의 지정 기부금으로 지금까지 총 455명의 피해자에게 5억 4500만 원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