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선9기 출범 100일 만에 3조 5천억 원 투자 유치"

청주시 제공

민선9기 청주시가 출범 100일 만에 3조 5천억 원에 가까운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민선9기가 출범한 지난 7월 이후 셀트리온 2조 원을 비롯해 GC녹십자와 DI동일, 스템코, 심텍 등 모두 7개 기업과 3조 447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민선6기 1100억 원, 7기 2688억 원, 8기 2732억 원의 같은 기간 성과를 압도하는 수치이다.

이 밖에도 시는 주간업무보고 생중계 등 주요 시정 공개와 청주 특례시 지정 추진, 역대 최대 규모 정부 예산 확보, 어르신 그냥 해드림 사업 등의 생활밀착 정책 확대 등도 성과로 꼽았다.

특히 43개 읍·면·동에서 직접 주민과 대화하며 시민 소통에도 힘을 쏟았다.

다만 시는 지난 100일은 단기간의 가시적인 성과보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구체화하고 정책과 사업 기반을 다지는 데 무게를 둔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시민특별시 청주'를 시정 목표로 제시했던 이장섭 청주시장은 민선9기 동안 '메가 성장 청주'를 핵심 비전으로 8대 시민 약속, 97개 이행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을 공약 실행 원년으로 삼아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지난 100일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세우고 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정책을 성과로 연결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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