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충전·결제 20% 증가

지역화폐 캐시백, 80% 이상 늘어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달 1일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에게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을 소개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 지역 화폐인 '온통대전 2.0' 사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재개된 온통대전의 9월 충전액은 779억원, 결제액은 789억원으로, 캐시백을 운영했던 지난 3월과 비교해 충전액은 135억 원(20.9%), 결제액은 139억원(21.4%) 증가했다.

대전시가 9월에 지급한 캐시백은 110억8000만원으로, 3월의 61억4000만원보다 49억4000만원, 80.4% 늘었다.

온통대전이 재개되면서 지난 3월 112만4000명이던 가입자는 지난달 116만2000명으로 증가했고, 온통대전 앱의 하루 평균 접속자는 6만6517명에서 10만 2238명으로 53.7% 증가하며 10만 명을 넘어섰다. 온통대전 2.0 앱에서 출시된 생활서비스 '보람마일리지'에는 지난 6일 기준 8만7416명이 참여했다.

온통대전의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결제액은 음식점 1천29억 원, 소매점 931억 원 등 음식점과 소매점에서 전체 결제액의 54.9%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온통대전을 시민생활경제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취약상권과 전통시장 등에 대한 소비 유입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용률이 낮은 신규 서비스는 시민 홍보와 참여방식을 개선해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인환 대전시 민생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지역 내 소비 확대의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온통대전을 시민생활경제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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