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밸류업 계획서'를 '경영문화'로…기업가치 제고 본격화

이사회·경영진 함께한 밸류업 2.0 리더십 서밋
주주·애널리스트와 자본시장 라운드테이블 개최
수익성·자본효율성 중심 계열사 실행과제 점검

리더십 서밋 모습. 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이 지난달 내놓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실제 경영문화로 옮기는 작업에 착수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BNK 밸류업 2.0 리더십 서밋'과 'BNK 자본시장 라운드테이블'을 연이어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행사는 지난달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으로는 이사회와 경영진이 전략과 실행 방향을 함께 점검하고, 밖으로는 시장과의 소통 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리더십 서밋은 그룹 경영진과 전 계열사 CEO·임원뿐 아니라 지주와 계열사 이사회가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방향과 계열사별 실행과제를 놓고 머리를 맞댔다.

특히, 각 계열사는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과 자본효율성을 기준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와 자원배분 체계를 다시 들여다보기로 했다.

BNK 자본시장 라운드테이블 행사 모습. BNK금융그룹 제공

주주와 투자자, 애널리스트들이 자리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주요 경영현안과 향후 추진방향을 두고 경영진과 의견을 나눴다.

BNK금융은 계획을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장의 다양한 평가와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밸류업 2.0은 그룹의 전략이 자회사의 실행과제로 이어지고, 그 결과가 실질적인 경영성과로 나타나는 실행 중심의 경영문화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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