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 대장정 마쳐…한방·천연물 중심지 도약

제천시 제공

'2026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가 엿새 동안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2~7일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한방과 천연물의 새로운 만남, 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졌다.
 
행사 기간 한방엑스포공원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눈길을 끌었다.
 
참여 기업을 50곳으로 대폭 확대한 '한방천연물산업관'과 3면 영상 주제관, 천연물 바이오 과학실험실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약초 향기 속에서 황기차, 쌍화차를 시음할 수 있는 오감 만족 '치유의 돔'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 특산물인 황기와 당귀, 제천쌀을 결합해 처음 선보인 특화 먹거리 '황당김밥'과 '제천약령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양한 음악 공연과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지역 문화예술단체 릴레이 공연이 이어지며 가을 정취를 더했다.
 
시티투어, 러브투어 연계와 시티패스(스탬프 투어) 운영은 관람객의 발길을 도심 관광지로 유도하는 효과를 거뒀다.
 
비즈니스 성과도 톡톡히 냈다.
 
국내 상품기획자(MD) 구매상담회에서는 대형 유통채널 상품기획자 14명과 37개 기업이 만나 29억 3700만 원 규모(85건)의 입점 상담 실적을 올렸다.
 
해외 수출상담회에서는 10개국 23개 기업이 참가해 1482만 달러 규모(141건)의 상담과 함께 15건, 38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확인한 제천 한방·천연물 산업의 무한한 경쟁력과 상생의 가치를 발판 삼아 제천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천연물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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