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는 8일 오전 호텔ICC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63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서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9기 주요 시정 방향을 공유했으며, 배현민 KAIST 교수가 '연구에서 창업으로'를 주제로 기술창업 경험과 AI시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미래성장·민생회복·시민주권'을 민선9기 시정 비전으로 내세우며, 대덕연구개발특구 규제 완화 등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AI·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비롯해 국가 반도체 연구소 유치, 청년 벤처기업 육성, 전력 자립률 제고 등 주요 시정 과제를 소개했다.
배현민 KAIST 교수는 반도체와 차세대통신 케이블, 초음파 AI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창업한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연구성과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공유하며 뛰어난 기술을 개발하는 것만큼 가치를 시장에서 입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대전이 창업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기존 기업들도 제2의 창업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야 할 때"라며 "이번 강연이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경영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