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개와 기도로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다짐했다.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영암 목사, 이하 경남기총)는 8일 오전 10시 창원세광교회에서 '10월 미스바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는 경남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교단과 교파를 넘어 연합해 나라와 민족, 경남지역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성회는 경남기총 서기 엄태호 목사(창원만나교회)의 사회로 경남기총 회계 허남성 장로(상남교회)의 대표기도와 성경봉독, 전태식 목사(기하성 72차 총회장, 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의 말씀, 경남기총 명예회장 이경은 목사(기하성 73·74차 직전총회장, 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회개기도 인도, 합심 찬양, 경남기총 대표회장 김영암 목사(경화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정말 나는 주님을 사랑하는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는 요한복음 14장 15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단순한 신앙고백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미스바성회의 의미를 설명하며 "미스바는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라며 "회개는 자신의 생각과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며 "말씀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참된 신앙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신앙생활의 핵심임을 역설하며,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고 하나 되는 공동체를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 목사는 또 신앙의 회복을 위해서는 자신의 삶을 말씀에 비춰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성도들이 회개와 순종을 통해 믿음의 본질을 회복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경남기총 명예회장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인도로 회개와 신앙 회복, 대한민국과 지도자들, 경남지역 교회와 복음화, 목회자와 성도들의 영적 회복을 위한 합심기도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하나님보다 앞세웠던 욕심과 불순종을 회개하고, 말씀 중심의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 함께 기도했다.
또 대한민국과 경남지역 18개 시·군의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며, 지역 교회들이 연합과 협력을 통해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간구했다.
경남기총은 매월 미스바성회를 열고 경남지역 교회의 영적 회복과 연합,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미스바성회는 오는 11월 5일(목) 오전 10시 순복음진주초대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성회에서는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교회성장과 부흥을 위한 분별의 사명'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미스바성회 실황은 경남CBS 라디오 프로그램 <경남을 새롭게>를 통해 매주 주일 오전 10시 5분부터 11시까지 방송된다. 창원 등 경남지역에서는 표준FM 106.9MHz, 진주 등 서부경남지역에서는 94.1MHz로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