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곡성공장서 불…30여 분 만에 완전 진화

공장 직원 3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지하 보일러실 스팀 배관 덮개서 발화 추정

지난 8일 오후 10시쯤 전남광주 곡성군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지하 보일러실의 스팀 배관 덮개서 불이나 일부가 그을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 제공

전남광주 곡성군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불이 나 인명 피해 없이 3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곡성군 입면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 접수 10여 분 만에 공장 자체 진화대가 초기 진화했고 소방 당국은 인력 65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해 오후 10시 30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직원 3명이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성형된 타이어의 고무 강도 등을 확보하는 가류동이 있는 공장 지하 보일러실의 스팀 배관 덮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에서는 지난해 5월 광주공장에서도 큰불이 나 공장 가동이 한동안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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