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I 돌봄 로봇' 중간 점검…어린이집 등에 127대 보급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AI 돌봄 로봇 보급과 관련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9일 경북도는 전날 경북테크노파크에서 'AI 돌봄 지원 로봇 보급 시범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범사업은 AI와 로봇 기술을 '아동 돌봄' 현장에 도입해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과 더불어 돌봄 노동자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오는 2027년 4월까지 16개월 간 진행된다.

도는 10개 시군 12개 돌봄시설(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 12개소에 9종 127대의 돌봄 지원 로봇을 투입해 운용하고 있다.

안전로봇은 정서교감·위험행동 감시·화재 감지·순찰을 담당하며, 보건로봇은 공기질 관리·생체신호 측정, 교육로봇은 독서·코딩·정서교감 등을 돕고 있다.

사업비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탁한 저출생 성금 10억 원으로 충당하며, (주)모션어드바이저가 로봇 보급, KT가 교육을 맡고 있다.

도는 보고회에서 로봇 가동률, 이용빈도, 안전사고 감소 여부 등 구체 지표와 종사자 의견을 종합해 방향을 재점검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실제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과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경북의 돌봄서비스를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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