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도 순탄치 않네…김혜성, 챔피언십 시리즈 앞두고 명단 제외 전망

디비전 시리즈에서 대수비로 나섰던 김혜성. 연합뉴스

김혜성(LA 다저스)에게 가을 야구도 순탄치 않다.

김혜성은 지난 5월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정규시즌 종료까지 메이저리그로 올라오지 못했다. 이후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26인 로스터에 전격 합류했지만, 대수비 한 차례 출전이 전부였다. 여기에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투수를 1명 늘리겠다"는 복안을 밝히면서 김혜성은 다시 명단에서 제외될 위기에 놓였다.

로버츠 감독은 10일(한국시간) 타릭 스쿠벌의 1차전,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2차전 선발 등판을 알리면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1명의 투수를 추가로 합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LA 다저스는 14명의 야수와 12명의 투수로 디비전 시리즈를 치렀다. 하지만 챔피언십 시리즈부터 7전 4선승제로 바뀌면서 투수를 1명 늘리기로 결정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투수 에밋 시한과 카일 허트를 콜업해 훈련하고 있다.

야수 1명이 엔트리에서 빠져야 하는 상황. 김혜성과 호수에 데 파울라 중 1명이 빠질 가능성이 크다. 다저 네이션은 "둘 모두 적절한 기회가 주어지면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는 스페셜리스트다. 다만 김혜성은 대수비로 1경기에 출전했다. 반면 데 파울라는 대타로 두 차례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차전 볼넷은 앤디 파헤스의 결승 2타점 적시타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변수는 투수 미겔 로하스의 몸 상태다. 로하스는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히리 통증을 호소했다. 로하스가 부상으로 챔피언십 시리즈 엔트리에서 빠지면 김혜성과 데 파울라의 자리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투수를 추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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