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두 외국인 선수의 5반칙 퇴장에 울었다.
KCC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DB에 79-85로 졌다. KCC는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며 2승2패가 됐고, DB는 2승1패를 기록했다.
DB가 1쿼터 리드를 잡으면서 흐름을 가져갔다. KCC가 계속 추격하는 양상.
하지만 외국인 선수의 파울 트러블에 발목이 잡혔다. 57-63까지 쫓아간 3쿼터 종료 2분32초 전 숀 롱이 네 번째 파울을 범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외국인 선수가 둘 모두 뛸 수 있는 3쿼터였기에 아쉬운 장면. 결국 3쿼터는 62-70으로 끝났다.
4쿼터에서는 루이스 킹이 말썽이었다. 킹은 64-72로 뒤진 종료 7분49초 전 테크니컬 파울을 범했다. 이어 66-74로 끌려가던 종료 6분24초 전 다섯 번째 파울과 함께 벤치로 물러났다. 롱이 다시 코트로 들어왔지만, 이미 4개의 파울이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지 못했다. 결국 롱마저 종료 1분50초 전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스코어는 72-79. 허훈과 장재석의 득점으로 마지막 추격을 펼쳤지만, 두 외국인 선수의 공백은 컸다.
롱은 10점 11리바운드, 킹은 18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반면 DB는 헨리 엘런슨이 24점 8리바운드, 레이션 해먼즈가 18점 9리바운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