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갑) 측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실 논란과 관련해 주 의원의 연관 의혹을 제기한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11일 주 의원실에 따르면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주 의원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A씨와 관련 기사를 작성한 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A씨는 여수 지역민 860여 명이 참여한 단체대화방에서 주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며 여수 발전을 저해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섬박람회의 최초 기본 구상과 용역 착수가 주 의원의 여수시장 재임 시절 이뤄졌다는 내용을 기사에 담았다.
이에 대해 주 의원실은 섬박람회가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됐으며, 기본계획 구상 용역과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승인도 당시 이뤄졌다며 해당 보도가 허위라고 반박했다.
주 의원은 앞서 제기된 돌산읍 진모지구 주행사장 선정 관여와 인근 토지 소유 의혹도 부인했다.
주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3년 귀향한 이후 여수에 땅 한 평 새로 취득한 일이 없고, 박람회가 열리는
돌산에도 어떤 부동산도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