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 K-글로컬문화포럼 개최…문화·관광·교육 논의

문화·관광·예술 분야 관계자와 청년 등 60여 명 참석
산업·정책·교육 분야 전문가 발표…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논의
157개 모듈교육과정 성과…K-컬처·AI 활용 미래인재 양성 제시

K-글로컬 문화포럼 단체사진.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경주의 문화유산과 청년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K-컬처의 미래와 지역 문화창조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6 세계경주포럼'의 협력 프로그램인 'K-글로컬문화포럼'을 개최했다. 
   
WISE캠퍼스가 운영을 맡은 이번 포럼은 '청년이 만드는 K-컬처의 미래: 문화창조산업과 지역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펼쳐졌다.
   
문화·관광·예술 분야 정책 관계자와 지역 문화예술인, 대학 구성원,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문화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청년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K-글로컬 문화포럼. 동국대 제공

기조연설에서는 공연·연극 연출가인 김수민씨가 'K-한류 문화창조산업을 통한 글로벌 진출 방안'을 주제로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 진출 전략과 문화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주제발표에서 배보찬 전 놀유니버스 대표는 '천년고도에서 NOL면 판이 바뀐다! K-관광 시대, 문화관광의 새 기회'를 주제로 경주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살펴봤다.
   
이어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은 문화창조산업 육성과 지역 예술인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또 강종임 동국대 WISE캠퍼스 교육혁신처장은 2026학년도부터 전면 개편된 157개 모듈교육과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K-컬처와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접목한 지역대학의 미래인재 양성 방향을 소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김남현 동국대 WISE캠퍼스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 내용을 지역 현장의 과제와 연결하고 문화창조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종합토론. 동국대 제공

동국대 WISE캠퍼스는 이번 포럼을 통해 경주의 문화유산을 새로운 콘텐츠와 문화관광 산업으로 확장하고, 지역 예술인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동국대 WISE캠퍼스는 경북미래동행청년봉사단과 공동으로 '청년미래포럼: 청년의 증거, 경북의 약속'도 개최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지역과 함께 인재를 키우고 미래를 여는 글로컬 특성화를 통해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는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 세계경주포럼(World Gyeongju Forum 2026)'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와 문화창조산업 고위급 대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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