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6 호남관광문화주간'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수도권 시민과 관광객에게 호남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호남관광문화주간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호남권 관광자원과 주요 축제·행사를 공동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초광역 관광협력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까지 관광상품 운영과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객 혜택 제공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9일 열린 공동홍보관 개막행사에서는 전남도립국악단의 전통예술 공연과 전북의 싸울아비 태권도·스트릿댄스 공연 등이 펼쳐졌다. 관광지를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과 관광 퀴즈, 룰렛 이벤트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관광홍보관을 통해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광주비엔날레 등 대규모 행사와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섬과 바다, 정원, 치유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도 홍보했다.
또 호남관광문화주간을 맞아 출시한 대표 여행상품 9종을 소개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상품은 여수섬박람회와 보성녹차밭, 광주비엔날레 등을 연계한 '호남권 힐링벨트', 담양 소쇄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주한옥마을 등을 둘러보는 '호남권 예술&스파' 등이다.
이와 함께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이순신광장 등을 방문하는 '여수 오션뷰&밍글링', 광주비엔날레와 화순 적벽, 운주사를 연계한 '비엔날레 예술투어' 등도 선보였다.
대표 여행상품 9종은 오는 31일까지 판매되며,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하나투어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미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정책과장은 "호남관광문화주간은 전남광주와 전북의 다채로운 매력을 하나의 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문화예술과 미식, 축제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를 늘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