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식이 결혼식 당일에 해당 사실을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준식은 12일 SNS에 올린 손편지에서 "오늘 제가 결혼을 한다"고 알렸다.
그는 신부에 대해 "제 곁에서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 주고, 제 열정에 의심이 들 때면 확신을 불어넣어 주고, 너무 뜨겁게 타오를 때면 그 불길을 다독여 주는 참 고마운 사람"이라며 "이렇게 제 곁을 지켜 준 참 고마운 사람과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며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뵙고 싶었지만,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준비하다 보니 조심스러운 맘이 앞선 채로 오늘을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준식은 "오늘 저희 두 사람을 축복해 주신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뵙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6년 영화 '인류의 영원한 테마'로 데뷔한 김준식은 이후 뮤지컬계에서 주로 활약하면서 '파이팅콜' '무인도 탈출기' '박열' '더 픽션' '연의 편지' 등 작품으로 인지도를 쌓아왔다. 다음달 18일 개막하는 뮤지컬 '브로큰 넘버스'에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