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재정혁신 TF 가동…운영비 줄이고 수입 늘린다

운영비·행정비용 절감 등 8대 분야 과제 발굴
부서 간 사업 연계·AI 활용…기업지원 기능은 유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사무소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비를 줄이고 자체수입을 늘리기 위한 재정혁신에 착수했다.
 
경과원은 12일 '재정위기 대응 혁신 TF' 착수회의를 열고 기관 운영비 절감과 외부재원 확보, 사업 운영 효율화 등을 위한 혁신과제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기관운영비와 공통행정비용 절감, 건물·시설 운영 효율화, 외부재원 확보, 보유 자산을 활용한 수익사업 발굴, 디지털 전환(DX)·인공지능 전환(AX) 고도화, 지원사업 절차 개선, 세입 증대·세출 절감 등 8대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서별로 진행하던 공고와 홍보, 행사를 연계하거나 공동 추진해 비용과 업무 중복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한다. 기술개발(R&D)부터 사업화와 투자, 수출까지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반복적인 행정업무도 줄일 방침이다.
 
경과원은 이달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 가능성과 재정 효과, 기업지원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해 세부 과제를 확정한다. 단기간에 추진할 수 있는 과제는 즉시 실행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중장기 과제로 관리한다. 주요 성과는 향후 예산편성과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만 기업과 도민에게 필요한 핵심 지원 기능은 유지하고, 업무 부담 관리와 근거 중심의 성과관리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기업지원 핵심기능은 지키고 불필요한 비용은 과감히 줄여 경기도 재정혁신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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