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사호리 방파제 인근서 승용차 추락…80대 2명 경상

사고 차량. 보령해경 제공

12일 오전 10시 20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사호리 방파제 인근에서 승용차 1대가 추락했다.

이날 간조 시각은 오전 10시 54분으로, 사고 당시에는 바닷물이 빠져 있는 상태였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사고 당시 차량에는 80대 남성 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온 상태였다.

이들은 경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차량. 보령해경 제공

보령해경은 방파제에서 차량의 방향을 돌리던 중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차량은 안전하게 견인됐으며,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방파제는 도로 폭이 좁고 추락 방지시설이 미흡한 곳이 있어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차량 방향 전환이나 후진 시 주변 지형을 충분히 살피고 안전하게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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