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치는 등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5분쯤 통영대전고속도로 장수 분기점 인근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서로 부딪혔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각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8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는 도로를 달리던 SUV가 앞서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충격을 받은 승용차가 앞선 차들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SUV 운전자에게서 음주나 약물 운전의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맨 뒤의 차량이 앞을 잘 보지 않아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