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김철수 의장)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0대 시의회의 첫 정례회 활동에 돌입했다.
개회식에서 김철수 의장은 "제10대 포항시의회가 개원한 지 백여 일이 지난 지금,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현안을 살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정례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결산 및 각종 안건 심사를 통해 시정이 시민의 삶을 위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필요한 대안을 찾아가겠다"며, "포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은주 의원은 '지곡단지 기반시설 정상화를 위한 상생협의체' 구성과 시설 노후도 전수조사 및 정비·이관계획 수립 용역 실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주문했고, △김홍열 의원은 공공시설물 관리·점검 기준과 유지·보수 매뉴얼 마련 등을 통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로의 전환을 요구했다.
이어 △김후환 의원은 생활수요를 반영한 행복택시 확대계획 마련을 촉구하며,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제안했고, △최광열 의원은 지역 축제와 민간보조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종합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김종익 의원은 배달앱 이용에 따른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구체적인 지원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제334회 포항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제334회 포항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특히, 시의회는 '노후산업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노후산업단지 안전관리와 주변지역 주민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국가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13~16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2025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 20일~27일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28일~29일 시정에 관한 질문을 거쳐, 3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