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성건1지구 노후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성건1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옛 뉴:빌리지)'의 일환으로 집수리 지원 대상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역의 주택 외관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성건1지구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건축된 지 20년 이상 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이다.
선정된 주택에는 노후 상태와 공사 범위에 따라 가구당 최대 1천만 원의 집수리 비용을 차등 지원하며, 지원금의 5~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범위는 주택 외관(담장, 대문, 주차장, 외벽 도색, 방수 등)을 중심으로 한 단순 보수공사로, 내부 수리(도배와 장판, 싱크대, 보일러 교체 등)는 제외한다.
시는 지난 7월까지 집수리 신청을 접수하고, 8월 말까지 전문가 현장점검을 통해 주택 노후도와 수리 필요성 등을 조사했다.
이어 지난 7일 성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집수리지원사업 선정위원회를 열고 주택 노후도와 수리 시급성, 지원 범위 등을 검토해 지원 우선순위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를 토대로 지원 대상과 공사 범위를 확정하고, 설계 및 시공업체 선정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노후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