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지 정비공사' 구례 시암재~성삼재 도로 평일 통제

통제구간. 구례군 제공

구례군이 노고단 일주도로 시암재~성삼재 구간의 차량 통행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제한한다.

구례군은 12일 군도 12호선 노고단 일주도로 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따른 사면 보강공사를 위해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시암재 휴게소부터 성삼재 휴게소까지 약 1.4㎞로,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지리산 단풍철 탐방객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에만 통제하며, 주말과 법정 공휴일에는 정상 통행이 가능하다.

구례군은 주요 도로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통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공사 현장에는 신호수와 통행 차단시설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노고단 도로는 지형 특성상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있어 안전 확보를 위한 통행 제한이 불가피하다"며 "군민과 탐방객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매년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노고단 일주도로 천은사 주차장 입구부터 달궁삼거리까지 약 14㎞ 구간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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