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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은 예고 드린 대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 송영길> 네,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예. 또 약속해 주신 대로 스튜디오에 출연을 해 주셨습니다.
◆ 송영길> 네. 지난번에 죄송했습니다. 꼭 직접 나오고 싶었습니다.
◇ 박재홍> 예. 또 SNS에 또 오늘 출연하시는 걸 올려주셔서 저희 제작진도 또 감사하게 잘 받았고요. 최근에 또 대통령 비서실 평화외교 특보로 발탁이 되셨네요.
◆ 송영길> 네, 네.
◇ 박재홍> 어떤 일을 하는 건지 물론 평화와 외교에 관련된 또 조언을 대통령에게 한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 것 같긴 한데, 어떤 일을 하는 겁니까?
◆ 송영길> 그렇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로 남북 관계나 북미 관계 뭐 한러 관계도 다 복잡한 상황이어서 아마 대통령께서 뭔가 좀 일을 시킬 게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아니. 지금 이제 요즘 정치 사회 뉴스만 많이 나오지만 국제관계면 뉴스를 보면 엄청난 뉴스가 너무 많거든요.
◆ 송영길> 그렇습니다.
◇ 박재홍> 지금 미국 트럼프 정부의 행보를 보거나 중동 상황을 보거나 우크라이나, 러시아를 보면 굉장히 지금 퍼즐이 다양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우리 의원님도 좀 위중하게 보고 계시는 거죠. 현 국제정세를?
◆ 송영길> 그렇습니다. 항상 이제 이 국내 정치와 국제 정치가 상호 맞물려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복잡한 국제 정치 속에서 우리 국가의 이익을 지켜내려면 내부의 어떤 정치적 지지와 토대가 강해야 되는데 그게 약화되면 뭔가 국제 정치와의 관계 속에서 우리의 국익을 지키는 데 여러 가지에 힘이 부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대통령께서 정말 잘하고 계시는데 내부의 정치적 통합이 더욱더 절실히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박재홍> 내부의 정치적 통합이라는 것은 민주당뿐만 아니라 여야 간의 통합 이런 부분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 송영길> 그렇습니다. 아무튼 무슨 일이 벌어지면 항상 우리 야당은 이제 물론 정부를 지적해야겠지만 아니, 뭐 잘못된 게 있으면 좀 그 다른 나라의 행태에 대해서도 지적을 해 줘야 될 거 아니겠어요? 근데 뭐 북한이 지뢰 문제가 발생해도 북한에 대한 규탄을 좀 정확히 해주면 좋을 텐데.
◇ 박재홍> 여야 간 함께.
◆ 송영길> 그것도 그냥 무슨 우리 정부가 무슨 증거 인멸을 하려는 등 조사를 늦췄다는 등 이렇게 뭐든지 억지로 이것을 비판하는 모습 속에서 정작 지금 대북 규탄을 가지고 여야가 힘을 합해야 될 게 아직도 결의안도 우리 못 냈어요. 서로 의견 차이 때문에.
◇ 박재홍> 여야 간.
◆ 송영길> 오늘 국방위에서 열렸는데.
◇ 박재홍> 예.
◆ 송영길>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 박재홍> 그래서 이제.
◆ 송영길> 미국과의 관계나 일본과의 관계도 마찬가지고 우크라이나 관계도 마찬가지고 우크라이나 행위에 대해서 오히려 우리 국민의힘 모 의원은 오히려 우크라이나의 정부 편을 드는 이러한 행위를 하고 그러니까 힘이 빠지는 거죠.
◇ 박재홍> 사실 이제 북한에 관련해서는 우리 군이 이제 북한 소행이다 최종 결론 낸 상황인데 여야 하나의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이제 우리 정부 차원에서 좀 세게 말씀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아쉬움도 표현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 송영길> 우리 정부에서 우리 지금 국회에서도 이런 규탄 결의안을 냈고 어찌 됐건 UN과 우리 군이 합동 조사 결과 MDL 10m 남쪽에 지뢰가 심어졌다는 게 확인된 만큼 이것은 정전협정 위반으로 북에 대해서 규탄하자는 게 여야 간에 의견이 모아졌는데 뭐 묶어가지고 합의가 아직도 안 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어떤 문구 때문에 그런가요, 지금?
◆ 송영길> 정부를 이걸 가지고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을 집어넣으려고 그러니까 아니, 북한에 대한 규탄을 하는데 왜 정부 비판을 집어넣으려고 하면 여당이 수용할 수 있겠습니까?
◇ 박재홍> 그 와중에 또 우리가 잘못한 것도 넣자.
◆ 송영길> 그러니까 그런 모습.
◇ 박재홍> 합의가 안 되고 있다라는 점. 또 의원님이 이제 외교통이시고 미국 사정도 밝으시니까 좀 여쭤보면 요즘은 이제 한미 관계에 문제가 많지 않냐 뭐 이런 얘기 많이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 이분이 이제 국정감사를 위해서 미국 가셔야 되는데 비자 문제 때문에 국정감사 지역을 미주에서 유럽으로 바꿨다. 그래서 이제 국민의힘에서는 이게 있을 수 있는 얘기냐, 미국 정부가 중요 여당 정치인을 동맹 관계 저렇게 보는 게 맞냐. 뭐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의원님?
◆ 송영길> 이것을 한미 관계로 비약한 것은 맞지 않다고 보여지고요. 정청래 전 대표께서 2012년도에.
◇ 박재홍> 다녔죠.
◆ 송영길> 갔고 2014년도 가셨더라고요.
◇ 박재홍> 맞아요.
◆ 송영길> 그때가 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였는데 2013년도 박근혜 정부 때였죠. 그때는.
◇ 박재홍> 안 됐죠.
◆ 송영길> 안 됐어요. 그때는 아예 거절이 됐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은 거절이 된 게 아니라 리뷰.
◇ 박재홍> 리뷰.
◆ 송영길> 리뷰 상태니까 그럼 그때 박근혜 정부 때 이게 거절됐으면 그때 한미 관계가 잘못됐다는 것이냐. 이런 논리가 되기 때문에 이 정청래 의원에 대한 비자 발급 지연을 한미 관계로 비약시키는 맞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게 전직 당 대표를 하셨던 분이고 현직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인데.
◇ 박재홍> 그렇죠.
◆ 송영길> 이거 비자 발급을 안 해 준 것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사실 그건 말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 송영길> 그렇습니다.
◇ 박재홍> 일반 유학생도 아니고.
◆ 송영길> 그렇습니다.
◇ 박재홍> 동맹관계에.
◆ 송영길> 그래서 제가 외교부에도 물어보고 장관한테도 물어봤더니 미국에서 일체의 이유를 밝히지 않는다고 그러니까.
◇ 박재홍> 그런가요?
◆ 송영길> 네. 그런데 사실 그동안 우리가 중국에 대해서도, 우리가 중국에 입국하려는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이 많이 비자 거절됐어요. 김문수 의원을 비롯해서 동북공정 문제로도 그랬고요. 최근에 또 대만을 방문했다고 그래서 우리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의원에 대해서도 방중명단을 빼달라 이런 일이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께서는 중국에서 이렇게 우리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 비자 발급을 중단한 것에 대해서는 여야가 함께 중국 정부에 유감을 표시하듯이 미국이 그러면 같이, 같은 동료 국회의원 입장에서 그걸 옹호해 줘야지.
◇ 박재홍> 그렇죠.
◆ 송영길> 이것을 가지고 마치 한미 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외통위 여야 간사가 함께 가서 활동하는 건데.
◆ 송영길> 그렇습니다.
◇ 박재홍> 원 팀인데.
◆ 송영길> 그렇습니다.
◇ 박재홍> 그 문제에 한 목소리를 내자. 그런 안타까움을 말씀해 주신 것 같고. 우크라이나 문제, 그러니까 북한군 송환을 두고 약속 안 지켰다고 서로 좀 공방이 오갔지 않습니까? 대통령도 굉장히 불쾌감을 표시했고 또 우크라이나 대사도 본국 송환 문제 얘기도 거론되기도 했는데 의원님은 이거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판단하십니까? 이건.
◆ 송영길> 우크라이나 정부가 사과를 하도록 해 보려고 그럽니다. 저도 그쪽 국회 쪽도 접촉을 해 보려고 그러고요.
◇ 박재홍> 그렇군요.
◆ 송영길> 왜냐하면 이게 이제 대통령께서 좀 화가 났던 이유는 왜 이것을 남북 간의 긴장을 연결시키려고 항상 부추기느냐. 일부 우익 세력들이. 북한과, 그게 문제가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건 대단히 우리 안보에서도 위험한 일인 것이고 그런 것을 차단할 필요가 있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정치 현안, 국내 정치 얘기하는데 저희가 1부에서도 얘기 참 많이 했는데 대통령이 요즘 SNS를 너무 많이 하는 게 아니냐. X 문제. 그래서 지금 장동혁 당 대표나 야당 정치인들은 한 달에 몇 건을 올리느냐. 너무 많이 한다. 이런 비판 많이 하고 있거든요. 의원님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송영길> 그만큼 답답하시니까 그러겠죠. 그래서 민주당이 더 잘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소통 역할을. 대통령께서 지난번에 제 지역구에 오셨을 때, 이거 방송 못 했을 때.
◇ 박재홍> 맞아요, 그날.
◆ 송영길> 그때 거기 옥련시장 거기에서 이제 김치찌개를 같이 먹었거든요.
◇ 박재홍>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무슨 말씀하셨어요? 대통령이.
◆ 송영길> 그때도 이게 답답해하시더라고요. 근데 우리, 제가 뭔가 그래도 방송에서 역할을 해 준 것에 대해서 되게 고마워하시던데. 그만큼 이제 민주당이 제대로 대응을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섞여 있는 게 아닌가 저는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그리고 이제 제가 이번에 봉하마을에 가서 권양숙 여사님을 만나 뵙고 왔는데 권 여사님께서 그렇게 이재명 대통령을 걱정하시더라고요.
◇ 박재홍> 그래요?
◆ 송영길> 예, 그러니까 노무현 대통령 때가 생각난다 이거죠.
◇ 박재홍> 그래요?
◆ 송영길> 그때도 막 이렇게 공격이 많았잖아요.
◇ 박재홍> 언론, 또 그 내부에서도.
◆ 송영길> 저에게 특별히 이재명 대통령 지켜줘서 고맙다, 잘해달라. 이번 전당대회 때 내 연설 잘 들었다 이런 말씀을 하면서 꼭 대통령을 지켜달라 이런 말씀을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제가.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고요.
◇ 박재홍> 권양숙 여사도 지금 현 이재명 대통령 많이 걱정하시더라.
◆ 송영길> 그렇습니다.
◇ 박재홍>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각난다더라.
◆ 송영길> 예, 왜 이재명 대통령을 우리 내부에서 공격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꼭 힘을 합해 주라,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 박재홍> 대통령이 이제 SNS에, 뭐랄까요. 이제 진보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를 많이 내신다 이런 평가도 있고 어떤 면에서는 여권 내부 갈등 상황이 다른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너무 조용하다 보니까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고 오죽 답답하면 나서겠냐. 아까 이제 송 전 대표님 활동 고맙다 이런 말씀하시는 것처럼 좀 여당 정치인들의 활동? 그런 활동이 좀 뭐랄까, 부족하다. 이런 평가도 있습니다. 어떻게 판단하세요?
◆ 송영길> 그런 면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좀 더 열심히 해야 된다고 봅니다.
◇ 박재홍> 왜 안 하세요, 다들. 그 국정감사 활동 열심히 하셔서 그런가? 김민석 당 대표는 요즘 민주당TV 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 송영길> 네.
◇ 박재홍> 그런데 최근의 추이를 보면 당 지지율이 좀 하락국면입니다. 우리 의원님은 또 최근까지도 당 전당대회에도 참여하셨었는데 당 상황은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 송영길> 그래서 제가 지난번 전당대회 때 집권 여당의 대표는 두 가지 역할이 있다. 하나는 대통령을 잘 뒷받침하고 국정 정책을 잘 홍보하고 이런 것이 첫 번째라고 한다면.
◇ 박재홍> 그렇죠.
◆ 송영길> 두 번째는 민심을 잘 수렴해서 정부나 내각의 정책이 민심과 유리되지 않도록 잘 잡아주고 혹시 유리되면 그걸 교정해야 되는데 그런 면이 부동산 대책 문제나 농지 전수 조사 문제라든지 지난번에 공소 취소 관련 법안이라든지 이런 것들이잖아요. 그런 것들을 좀 더 당당하게 국민들의 민심을 수렴해서 내각을, 또 내각 총리까지 해보신 분이니까.
◇ 박재홍> 그렇죠.
◆ 송영길> 내각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좀 강하게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 박재홍> 내각을 좀 더 강하게 이끌어가는 모습.
◆ 송영길> 그러니까 지금 국민들의 아우성이 있잖아요.
◇ 박재홍> 그러니까요.
◆ 송영길> 농지 전수조사 문제부터 부동산 문제. 그다음에 지금 여러 가지 PF가 안 되고 그래서 지금 경기가 말이 아니잖아요. 이런 것들이 좀.
◇ 박재홍> 건설.
◆ 송영길> 확확 좀 당에서 당정 회의를 통해서 좀 이끌어 가서 우리 국민들이 봤을 때 민주당이 그래도 우리의 심정을 대변해서 정부 부처를 질타하고 끌고 가는구나 이런 모습을 좀 강하게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일각에서는 총리 시절보다 당 대표 시절의 존재감이 없지 않느냐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물론 직접 판단하기는 좀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 송영길> 그거는 조심스럽고요. 제가 말씀드리기는.
◇ 박재홍> 알겠습니다. 14일 수요일에 김지용 중수청장. 이분이 지금 여권 내에서 엄청나게 비판을 많이 받고 있고 과거에 친윤 검사였다, 친한 검사였다 얘기 나오고 오늘도 새로운 얘기 많이 나오는데. 지금 수요일 청문회에서 정작 국민의힘 의원들의 검증보다 오히려 여당 검증이 더 강하지 않겠느냐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김지용 후보자.
◆ 송영길> 아니, 그때는 윤석열 검찰총장 할 때는 왜 그렇게 못 했습니까? 저는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을 사실 저는 반대했습니다.
◇ 박재홍> 당시에.
◆ 송영길> 공개적으로는 못 했지만. 그런데 사실 그때 인사청문회에서 거짓말한 게 다 드러났잖아요.
◇ 박재홍> 그렇죠.
◆ 송영길> 윤대진의 형 윤우진한테.
◇ 박재홍> 소윤, 대윤.
◆ 송영길> 변호사 다 소개해 준 거 다 뉴스타파가 나중에 녹취록까지 드러났는데도 이 거짓말한 걸 다 덮어준 거잖아요, 우리가.
◇ 박재홍> 김건희 씨 관련 얘기도 사실.
◆ 송영길> 그렇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윤석열을 옹호했던 사람들이 친윤 검사라고 이렇게 김지용을 공격합니까? 그런데 지금 이번에 임은정 검사님이 지금 지적한 게 그거잖아요. 지난번에 한동훈의 처남인 진동균 검사의.
◇ 박재홍> 진동균 검사.
◆ 송영길> 동료 검사 후배 성추행 사건을.
◇ 박재홍> 성 비위 관련.
◆ 송영길> 왜 덮었느냐. 그걸 덮었던 김진태 검찰총장을 비롯한 그때 이수남 차장 이 관련 6명인가 9명을 감찰을 무마시켰다고 고발했는데 그게 무혐의 결정이 됐거든요. 그 두 가지에 김지용이 관련됐다는 게 임은정 검사의 주장인데 제가 기록을 살펴보면 첫 번째, 진동균에 대한 수사는 조희진 검사가 미투 사건 서지현 검사부터 해서 조사단장을 맡아서 여기서 처리했어요. 그래서 진동균의 문제를 밝혀내서 불구속 기소해서 결국 10월 징역 실형을 받아서 법정 구속이 됐습니다, 진동균.
그런데 문제는 진동균을 그때 왜 처리하지 않고 그냥 사표를 내고 감찰 결과를 은폐했느냐. 그때 대검 감찰1과장이 김지용이었다라는 게 임은정 검사의 주장인데.
◇ 박재홍> 주장이죠.
◆ 송영길> 임은정 검사가 고소한 사건은 그때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서 담당했어요. 그때 윤석열이 때. 최종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것은 이성윤 현재 최고위원이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무혐의 처분한 겁니다.
◇ 박재홍> 오히려 책임을 물으려면 당시 이성윤 지검장이다.
◆ 송영길> 그리고 형사1부장이 정진웅이었어요. 한동훈 독직 그거 논란됐던.
◇ 박재홍> 독직 폭행.
◆ 송영길> 그러니까 다 이런 분들, 소위 반윤 검사들이 다 무혐의 각하 결정을 한 겁니다. 최종적으로. 그런데 이게 김지용과 무슨 관계냐고요. 김지용의 변론은 그러잖아요. 자기가 대검 감찰 1과장이었지만.
◇ 박재홍> 당시 멈춰 있었다고 한 거 아니에요?
◆ 송영길> 이 문제는 조희진 검사가 맡아서 했고 이 감찰 무마 의혹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서 처리한 건데 이것은 청문회 과정에서 한번 정리가 되겠죠.
◇ 박재홍> 그래서 현재 상황을 답답해하시는 분들은 계속 골대가 바뀐다. 처음엔 친윤 검사였다가 친한 검사였다가 또 지금 당시에 어떠한 수사 과정에서 무마했다. 계속 여러 가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왜 이렇게 반대하시는 거예요? 이분이 하면 뭐가 잘못되는 거죠, 그러면? 저는 그게 알고 싶어요. 이분이 이제.
◆ 송영길> 좀 해도 너무한 것 같아요.
◇ 박재홍> 중수청장 이분이 하면 뭐가 잘못돼요?
◆ 송영길> 아니, 속으로 그럴 것 같아요. 대통령께서. 네가 대통령 해라. 대통령의 인사 권한 그것도 가장 수사 기관의 책임자인 가장 중요한 인사 권한을 이렇게 흔드는 게 어디가 있습니까, 이거 정말. 제가 대통령이라고 해도 정말 화가 날 것 같아요. 이거 하자는 건가요?
◇ 박재홍> 이거 뭐 하자는 건가. 아니, 그러니까 지금 수사와 기소가 분리됐잖아요.
◆ 송영길> 아니, 더구나 제가 그랬잖아요. 조국 장관을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을 때 얼마나 반대하고 공격했습니까? 야당 쪽에서.
◇ 박재홍> 그렇죠.
◆ 송영길> 그때는 여당은 다 찬성하고 막아줬잖아요. 그리고 실제 인사청문회에 들어가는데 바로 그 부인 정경심 씨를 소환도 않고 바로 기소를 해버렸잖아요. 그럼 국회 인사청문회 권한을 침해한 거라고 우리가 얼마나 비판했어요?
◇ 박재홍> 맞습니다.
◆ 송영길> 정작으로 여기도 마찬가지잖아요. 지금 김지용을 대통령이 지명을 해서 인사청문회가 곧 열릴 판인데.
◇ 박재홍> 그렇죠.
◆ 송영길> 왜 이렇게 난리냐고, 인사청문회 때 물어보면 될 걸.
◇ 박재홍> 아직 이틀 남았습니다. 아직 청문회도 못 했습니다.
◆ 송영길> 그러니까요.
◇ 박재홍> 아니, 그러니까 수사, 기소 다 분리된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윤 검사라면 혹은 친한 검사라면 이분이 중수청장을 하면 뭐가 크게 잘못되나요? 뭐가 문제가 됩니까? 혹시 이분들이, 반대하시는 분들이 염두에 둔 후보자가 있는데 그분들을 임명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으신 거예요?
◆ 송영길> 글쎄, 그건 잘 모르겠고요. 아무튼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지금 임은정 검사님이 고발했던 김진태, 김순남, 이준호 등 그때 한동훈의 처남 진동균 검사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가지고 직무 권한 남용으로 고발했던 사람을 최종 무혐의 처분할 때 당시에 법무부 장관은 추미애, 서울중앙지검장은 이성윤 검찰총장은 윤석열 그다음에 형사 1부장은 정진웅 검사가 최종 2020년 3월 31일 날 각하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라고 이걸 왜 김지용한테 이거를.
◇ 박재홍> 가장 중요한 책임을 맡은 사람은 당시 그런 분들인데 왜 지금 김지용 이 후보자에게만 이렇게 문제를 제기하느냐라는 건데, 그러면 14일 인사청문회에 엄청 난타전이 예상이 됩니다. 그 이후에 이제 장관급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이제 보고 인사청문 보고서가 올라가면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할 거 아닌가요?
◆ 송영길> 그렇죠.
◇ 박재홍> 그리고 논란이 사그라들까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 송영길> 아니. 저는 이제 김지용 중수청장이 대통령께서 말씀한 대로 여야를 불문하고 원칙에 따라 분명한.
◇ 박재홍> 수사를 하면.
◆ 송영길> 수사를 해 가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면 그게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박재홍> 예. 아까 이제 말씀하신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 이분이 지금 이제 너무 자기 인사 청문회 나와서 참고인 혹은 증인으로 나가겠다 했는데 반려가 되고 채택은 안 됐습니다. 근데 이제 행안부 장관이 감찰을 지시했고 그래서 오늘 감찰이 이제 들어간다 발표가 나왔습니다. 일각에서는 임은정 청장도 잘못했지만 이게 뭐 징계할 사안이냐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의원님,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 송영길> 글쎄 그 중수청 1호 사건이 임은정 검사 감사하는 게.
◇ 박재홍> 감찰, 1호 사건.
◆ 송영길> 너무 안타까운 일인데 뭐 징계야 얼마나 중한 징계가 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아무튼 이 문제를 좀 자제하라는 취지 아니겠어요?
◇ 박재홍> 자제하라.
◆ 송영길> 거기까지 더 선 넘지 말아라,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우리 모두가 대통령께서 지적한 대로 정치라는 것은 중간에 이게 단계 속에서 점진적으로 타협하면서 또 일보 전진해 가는 것이지,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대중과 함께 반복 앞서가라 이렇게 말씀을 주셨는데 자기 혼자 막 뛰어간다고 그래서 실제로 그게 되냐고요.
그러니까 내가 올바른 것을 주장했다라는 자기 만족적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국민과 공감대를 이끌고 또 그렇지 못한 사람과 손을 잡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게 정치잖아요. 그러면 결과를 만들어내려면 좀 더 자기 속도를 늦춰서 보조를 맞춰가지고 많은 다수의 공감을 얻어야 이게 결과가 나올 거 아니에요, 법이 만들어지고. 그런 자세가 필요한 게 아닌가.
저는 지난번 전당대회 때도 정청래 후보께서 꽃이 지니까 봄인 줄 알았다. 이게 아마 우리가 노무현 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했던 것에 대한 회환과 아쉬움을 표시한 건데 저도 100% 그 말씀에 동의하는 입장이고 이제 그 꽃이 지니 봄인줄 알았다는 건 노무현 대통령 때만 적용된 게 아니라 지금 이재명 대통령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씀이다. 이재명 대통령 비판하고 SNS 이런 이야기하지만 노무현 대통령 때도 얼마나 비판했습니까?
◇ 박재홍> 그랬죠.
◆ 송영길> 그때 노무현 대통령이 요구하는 게 국민 스포츠가 될 정도였어요. 근데 지나고 보니까 그렇게 국민과 소통하고 솔직하고 공유한 사람이 없었잖아요. 윤석열 무슨 소리인지 몰랐어요. 한 번도 기자회견 제대로 한 적이 없습니다. 박근혜, 이명박, 윤석열 때 다 보세요. 국민과 이 대화나 기자 회견이 이재명 대통령하고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소통이 안 됐습니다.
우리 대통령도 사실 사람인데, 얼마나 외롭고 힘들겠습니까? 지금 우리가 대통령을 싫어하든 좋든 간에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원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 시기인데 좀 대통령한테 힘을 모아서 이 나라가 한 단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우리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는 거지 이렇게 험난하게 공격하는 사람들 진짜 청문회에 다 올려놔 보라고요.
한동훈 막 떠들지만 한동훈 자기 딸 문제부터 시작해서 다 올려놓고 한번 제대로 조사를 다 해보면 어떻게 되겠어요, 전부 다. 그래서 저는 정말 윤석열 때를 보면 생각하면 정말 이재명 시대가 얼마나 지금 소중한 시간인지 지내고 보면 우리가 다시 느끼게 될 것입니다.
◇ 박재홍> 예. 의원님이 굉장히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셨는데 대통령이 이제 SNS에 굉장히 강력한 글을 많이 씁니다, 요즘. 능력도 없으면서 큰 자리만 요구한다. 최근에는 동지를 공격하는 게 혁명이 돼 버렸다. 이런 글을 쓰는데 내용을 읽어보면 굉장히 답답한 마음이 읽힙니다.
◆ 송영길> 네. 아니, 실제로 일부 지금.
◇ 박재홍> 능력도 없으면서.
◆ 송영길> 일부 유튜브나 일부에서 댓글들이나 이런 분위기가 단순히 서운하다를 넘어서 아예 대통령한테 속았다, 교체하자, 탄핵하자 이런 말까지도 일반적으로 나오는 분위기가 됐다는 것은 이것은 거의 정말 레드라인을 넘어선 게 아닌가라는 걱정이 많이 듭니다.
제발 좀, 정말 자중하고 침착했으면 좋겠고요. 이러한 시도가 저는 지난번에 우리가 이명박, 박근혜 정부,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키는 데 기여한 게 아닌가라는 그런 반성이 됩니다.
◇ 박재홍> 그러면 이러한 분열 상황이 계속되면 한 3년 후에, 2030년에 또 민주당에게는 또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걱정?
◆ 송영길> 당연히 그렇죠. 당장 이제 1년 반 후에 총선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되는 거잖아요.
◇ 박재홍> 그렇군요. 아까 한동훈 의원님 말씀 잠깐 하셨는데 민주당에서는 한동훈 의원 딸 허위 스펙 관련 이슈를 계속 주장하고 있고 한동훈 의원은 거기에 맞불을 놓으면서 김민석 당 대표의 아들 문제. 어떤 법안 관련해서 공직을 사유화한 거 아니냐. 이렇게 서로 맞불을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의원님은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 송영길> 뭐 그건 그것대로 아무튼 둘 다 수사를 제대로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이재명 대통령 사모님 법카 10몇 만 원 가지고 몇백 번을 수사, 압수수색하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한동훈 딸 스펙 건은 단 한 건도 영장청구가 안 됐다는 거 아니에요 누가 보더라도 그러면 검찰이 수사를 무마한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당시 검찰 얘기는 0.99달러 저작권 문제였다. 그리고 국제 공조할 만한 위중한 사안은 아니었고 그래서 얘기가 안 돼서 그냥 당시 협조를 구하지 않았던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거는 당시 법무부 장관 눈치 봤다?
◆ 송영길>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러면 이게 필요하다면 전면 재수사까지 필요하다고 판단하십니까, 의원님?
◆ 송영길> 정치권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 조심스러우니까 그건 수사기관이 판단하겠죠.
◇ 박재홍>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 대통령이 연일 SNS를 통해서 대통령 인사권에 대해 강조도 하고 또 지지층 결집불량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추미애 경기지사가, 연일 또 이분이 SNS에 멈추지 않으세요. 대통령 발언하면 반론에 반론을 하고 있고. 또 김용민 의원도 이제 능력도 안 되는데 자리를 달라고 했다 이런 그의 또 대응 형식으로 본인은 자리를 위해서 정치 안 한다. 이렇게 또 하면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또 반론에 반론까지 계속 이분들이 말씀하면서 김지용 후보자 안 된다. 계속 얘기하거든요. 그래서 이분들 한번 말씀 저는 직접 들어보고 싶기도 한데 이분들 왜 그러는 걸까요?
◆ 송영길> 일단 나는 대통령께서 더 이상 이분들 문제에 언급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
◇ 박재홍> 그래요?
◆ 송영길> 예. 그리고 저는 우리 여당 의원들이나 또 이런 자치단체장이 대통령을 상대로 이렇게 대거리를 하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 박재홍> 대거리 하고 있다.
◆ 송영길> 정말 이럴 수가 있는가요? 이건 지금 개인 정치인 이재명이 아니잖아요.
◇ 박재홍> 그렇죠.
◆ 송영길> 대한민국의 대통령, 국가원수이고 또 우리가 뽑은 우리 당 소속의 대통령한테 이렇게 대거리를 해요.
◇ 박재홍> 대거리, 그렇죠?
◆ 송영길> 어떻게 되겠어요. 그러면 대통령을 이렇게, 그걸 권위주의 이런 개념이 아니라.
◇ 박재홍> 그렇죠.
◆ 송영길> 우리 국가를 통합하는 상징인 건데 이거를 우리 같은 집권당 소속 의원들이 그거를 존중하고 지켜주지 않으면 야당 의원들은 어떻게 하겠어요. 지금 야당 장동혁 대표 하는 거 보세요. 거의 입에 담지 못할 대통령을 상대로 모욕을 하고.
그런 행위를 보면서 우리가 이런 빌미를 주면 안 되는 거죠. 설령 일부 마음에 안 들거나 이런 건 있더라도 그건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고 이력이 있으면 좀 대통령께서 이렇게 말씀하면 좀 조용히 한번 기다려보고 어차피 내일 모레 청문회 할 텐데.
◇ 박재홍> 이틀 후에.
◆ 송영길> 왜 그렇게 대통령의 말씀에 일일이 이렇게 막 대거리 하는 이런 모습은 정말 보기가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예. 어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민주당에. 알겠습니다. 오늘 송 의원님 오랜만에 나와 주셔서 여러 가지 말씀해 주셨는데 있는 그대로 또 당을 향한 또 쓴소리 해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고 또 현안이 생기면 모시고 외교 현안 얘기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송영길> 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