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이 버틴 4쿼터…현대모비스, DB 잡고 개막 첫 승 신고

게이지 프림. KBL 제공

게이지 프림이 현대모비스에 첫 승을 선물했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DB를 99-89로 격파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개막 3연패 후 첫 승을 거뒀고, DB는 2승2패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까지 79-67, 13점 차로 앞섰다. 다리우스 베즐리가 3쿼터까지 22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프림도 18점을 보탰다. DB 두 외국인 선수 헨리 엘런슨과 레이션 해먼즈도 37점을 합작했다. 하지만 속공 득점에서 현대모비스가 20점, DB가 10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4쿼터 DB 추격이 거셌다.

이선 알바노가 공격을 지휘했다. 알바노는 4쿼터 시작 1분44초 동안 혼자서 9점을 퍼부었다. 현대모비스는 81-76까지 쫓겼다.

하지만 프림이 버텼다. 프림은 계속해서 포스트업을 시도하며 DB를 괴롭혔다. DB는 프림을 막지 못했다. 해먼즈 대신 엘런슨이 투입됐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프림은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치며 DB의 추격을 뿌리쳤다. 현대모비스의 4쿼터 득점은 20점이었다.

프림은 33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평균 29.5점으로 득점 1위로 올라섰다. 이우석도 15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속공 10개를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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