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행자 사고와 화물차 고위험 운전, 이륜차 법규 위반 등 교통사고 3대 취약요소에 대한 집중관리에 총대를 멨다.
13일 인천경찰청은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연말까지 교통사고 취약요소별 예방 활동과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보행사고 다발지점 50곳에 교통·지역경찰과 경찰기동대 등 정복 경찰관을 배치한다. 보행자 안전을 중심으로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어르신으로 구성된 '교통안전반장'을 통해 보행안전 수칙과 사고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화물차의 과속과 지정차로 위반 등 고위험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도심 주요 교차로에서는 현장 캠페인을 벌여 안전띠 착용과 방향지시등 사용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륜차의 인도 주행과 난폭운전 등 고질적인 법규 위반에는 캠코더 단속을 실시한다. 후면 무인단속장비도 확충해 상시 단속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불안 해소에 나선다.
유승렬 인천경찰청장은 "교통사고는 시민의 생명을 앗아가고 막대한 비용과 피해를 발생시키는 사회적 재난"이라며 "인천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