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6년 반도체·미래차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학생 지원 행사(라운드업)'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반도체 분야는 이달 14일~16일, 미래차 분야는 이달 14일에만 운영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첨단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반도체 분야 28개교와 미래차 분야 4개교를 포함해, AI(인공지능),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로봇 등 총 8개 분야의 88개교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과 2025년에는 전체 첨단 분야 학생들이 모인 곳에 기업들을 초청해 진행했지만, 올해는 기업이 모인 곳에 학생들이 방문해 산업 현장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행사를 운영한다.
반도체 분야는 부트캠프 협업 기관인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 전시회 '반도체대전(SEDEX 2026)'과 연계해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분야별 반도체 기업 280개 사의 주요 전시관을 탐방하며, 최신 기술 동향과 발전 방향을 살펴본다. 또한 채용박람회에서 기업별 인재상, 채용 정보 등을 확인하고, 설계·소부장·패키징·검사 등 각 부문 현직자 및 전문가와의 직무 상담에도 참여한다.
미래차 분야는 부트캠프 협업 기관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제57회 한국전자전(KES 2026)' 및 '미래형 자동차 인재 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추진한다. 참여 학생들은 미래차 관련 산업 및 기술 동향에 관한 공개토론회인 미래형 자동차 인사이트 포럼에 참여해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김도완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현장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메가프로젝트로 본격화되는 반도체, 미래차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할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