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1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대학교가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 추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 정치권이 공동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도당은 "도당위원장인 강경숙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라며 "추가 선정 예산이 반드시 편성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 확보와 그에 따른 추가 공모에서 전북대가 선정되려면 지역 정치권과 전북도, 대학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당은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등 도내 국회의원을 향해 "교육위 증액 의결부터 예결위 처리까지 정당을 넘어 함께 대응하자"며 "도민, 지역 정치권과 함께 예산 확보를 시작으로 내년 전북대 선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7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 내년에 2개 이상 대학이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다만 국회 예산 논의를 거쳐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