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전주시 만성동 전북웹툰캠퍼스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웹툰 산업 저변을 넓히고 경쟁력 있는 창작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려는 취지다.
모집 대상은 전북도에 주소지를 둔 만화·웹툰 분야 예비 작가와 기성 작가다. 현재 타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입주 후 1개월 안에 전북도로 주소지를 옮기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작가에게는 전북웹툰캠퍼스 내부 전용 창작 공간과 책상, 의자 등 사무 집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웹툰 전문 교육, 어시스턴트 지원, 도내 작가 간 네트워킹, 간담회 등 다양한 창작 혜택을 지원한다.
2021년 문을 연 전북웹툰캠퍼스는 도내 작가들이 모여 소통하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플랫폼 연재 작가를 비롯해 공모전 준비생,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모여 협업하는 공간이다.
입주 작가들은 개인 창작 활동과 더불어 도민 대상 교육 강사로 나서며 역량을 키우고 있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역기반형 작가양성 사업' 멘토로 참여해 예비 작가들에게 선화와 스토리를 지도하는 등 지역 창작 생태계 선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전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규 진흥원장은 "지역 웹툰 창작자들이 공간과 장비 걱정 없이 창작에만 몰두할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동료 작가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전북의 예비·기성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