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광교·판교서 겨울외투 모아 외국인 이웃에 전달

16일까지 7개 건물서 점퍼·코트·패딩 수거
세탁·분류 후 온라인 신청받아 택배로 배송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사무소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광교·판교테크노밸리에서 겨울외투를 모아 도내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한다.
 
경과원은 광교·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과 함께 오는 16일까지 겨울외투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추운 겨울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다문화가정 등에 겨울외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민·관 협력 사업인 '제9회 첫겨울 나눌래옷'에 참여해 점퍼와 코트, 패딩 등을 수거한다.
 
수거함은 경과원 광교사무소와 경기바이오센터, 경기R&D센터, 광교비즈니스센터 등 광교 지역 4개 건물과 글로벌R&D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캠퍼스 등 판교 지역 3개 건물의 1층 로비에 설치됐다.
 
모인 외투는 전문 세탁과 분류를 거쳐 '첫겨울 나눌래옷'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된다. 외투가 필요한 외국인 주민이 플랫폼에서 원하는 옷을 신청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첫겨울 나눌래옷은 외국인 이웃에게 겨울외투를 전달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지난 8년간 외국인 이웃 2만6천여 명에게 겨울외투 7만여 벌을 전달했다.
 
경과원 이소연 테크노밸리혁신단장은 "광교·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한국의 추운 겨울을 처음 맞는 외국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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