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는 내복 한 벌'이라는 얘기가 있는데요.
오늘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는 완전히 물러났고요, 이 비구름들 뒤로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시 가을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 5도, 서울·대전 9도, 전주 10도, 대구 11도로 오늘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한층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또 내일 한낮 기온도 서울·청주 20도, 강릉·광주·대구 21도로 오늘보다, 평년보다 좀 더 낮겠는데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 꾸준히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밤까지 호남 서해안으로는 5mm 미만의 비가 좀 더 이어지겠고, 그 밖의 중부와 호남지역에서도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다시 쾌청한 가을 하늘을 되찾겠습니다만,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까지 대조기 기간으로 바닷물 수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