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 중앙행정기관 등 세종 이전 환영…"이전 효과 충청권 전체로 확산을"

충청광역연합 제공

충청광역연합(연합장 박수현)이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 공무원 9900여 명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한 정부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충청광역연합은 수도권에 집중된 행정기능을 분산하고 세종을 중심으로 한 국정운영체계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봤다. 특히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통해 세종의 행정수도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는 국가균형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아가 이 같은 성과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전체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합은 지난 연합협의회에서 의결한 충청권 초광역 도로·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동성명서 채택 등 4개 시·도 공동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정주·교통 여건 개선 효과가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수현 충청광역연합장(충남지사)은 "중앙행정기관 이전의 성과가 세종에 머물지 않고 충청권 전체로 확산되려면 광역 교통망 확충과 제도적 기반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며, "4개 시·도가 공동 현안에 한목소리를 내고 연합이 그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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