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2026 서울디자인위크와 연계해 운영된다. '부산을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재료는 당신입니다'를 주제로 거울을 활용해 관람객을 부산의 디자인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인공으로 표현한다.
거울 주변에는 '배려·연결·변화·함께·미래·당신' 등의 키워드를 배치해 시민과 도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부산시가 개발한 서체인 '부산단디체'도 전시 디자인에 활용해 부산만의 지역적 정체성을 강조했다.
홍보관 뒷면에는 부산의 도시 비전인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을 주요 키워드로 배치한다. 서울디자인위크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비전과 함께 해양·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부산의 디자인 정책과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고, 디자인을 매개로 도시의 매력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관광·문화·산업을 아우르는 부산의 경쟁력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또 내년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디자인총회'와 연계해 양 도시의 디자인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참여형 디자인 사업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구상할 예정이다.
부산시 김동현 AI산업혁신국장은 "이번 홍보관은 시민이 직접 부산 디자인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가치와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비전을 국내외에 알리고, 서울의 도시 발전 및 관광 활성화 사례도 참고해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